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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어깨통증, 석회화건염 의심해봐야 (약침, 추나치료로 개선이 가능) 2020/06/01 (11:50) 조회(648) 관리자

 

  
바로추네트워크 김포 구래동점 김포튼튼한의원 홍석범원장

 

오랫동안 바위에 물방울이 떨어지면 처음에는 끄떡도 하지 않다가 나중에는 바위에 오목한 구멍이 생긴다. 우리 몸의 관절도 이런 과정을 겪게 된다. 처음에는 약간 불편한 정도인데 서서히 손상이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움직임이 많은 어깨 관절은 나이가 들수록 손상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에 평소 관리가 무척 중요하다.

이러한 어깨 질환의 공통점은 팔을 옆으로 벌려서 앞 방향과 윗 방향으로 반복하여 쓰게 되면 회전근개와 이두건의 파열이 올 수밖에 없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힘을 써야 할 때 팔을 지나치게 많이 벌리지 말고 가급적이면 팔을 아래로 내려 사용하는 것이 어깨질환을 줄이는 방법이다.

갑자기 어깨통증이 극심해 지면서 어깨를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이 생길 때 가장 먼저 어깨 석회화건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나이가 들면 어깨 힘줄에 석회질이 껴서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돌처럼 굳어 통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러한 질환을 석회화 건염이라고 한다. 분필 가루가 모인 것 같은 모양으로 생기는 석회는 지름 2mm~3cm이상으로 수개월이나 수년에 걸쳐 조금씩 커지게 된다.

석회화 건염은 가만히 있을 때는 별다른 통증을 느낄 수 없지만 어깨를 움직이면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특별한 자세나 운동 및 동작과 관련 없이 급격히 발생하고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보이고,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어깨 통증을 겪기도 한다.

바로추네트워크 김포 구래동점 김포튼튼한의원 홍석범원장은 "어깨 석화화건염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관절을 보호하는 점액낭의 기능이 떨어지고 어깨의 퇴행성 변화로 혈류가 감소하면 석회질이 쌓이고 이로 인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석회화 건염은 일상적인 동작에도 제한을 받을 수 있는데 팔을 앞이나 옆으로 들 때 통증이 나타나 옷을 입거나 빗질을 하는 등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급성일 때는 골절됐을 때와 비슷한 통증을 호소하고, 만성일 때는 석회화 부분이 주위 조직을 압박하여 결리거나 묵직한 통증이 나타난다.

어깨 속에 뭔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거나 어깨에서 소리가 나면 한의원에 방문하여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침치료, 국소적인 염증을 잡아주는 봉침이나 약침, 상하좌우로 밀고 당겨 어깨 근육을 풀어주면서 교정 치료하는 근막 추나, 관절 신연 추나, 회전근개의 정상적인 회복을 도와주는 치료 한약 등을 처방받으면 어깨질환 치료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 들어 추나 요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디스크는 물론 다양한 통증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해 진행한 추나요법 급여 전환을 위한 시범 사업 평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추나 요법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한 조사결과가 98.2%의 만족스럽다는 응답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올해 4월부터 추나 요법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실시되고 있다.<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 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